【앵커멘트】
동북아시아 최초의 복합리조트가 인천 영종도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2천만 시대를 향해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숙열 기자입니다.

【리포터】

【현장음】
5,4,3,2,1...(축포)..

축구장 46배인 33만㎡규모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가 인천 영종도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1단계 개장에서는 호텔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컨벤션센터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전세계 한류팬들을 겨냥해 동서양의 가치를 융합해 모두가 즐긴다는 한국스타일 '아트테인먼트'를 콘셉트로 삼았습니다.

연간 150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등 외국인 관광객 2천만명 시대를 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싱크】전필립/파라다이스그룹 회장
"파라다이스시티를 통해 복합리조트시대를 본격 개막하며, 대한민국 관광산업에 새로운 역사를 쓸것입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 세가사미홀딩스가 함께 추진했습니다.

2014년 11월 착공한 1단계에는 1조3천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내년 상반기 2단계 개장때에는 플라자와 스파,클럽, 가족형 엔터네인먼트, 공연장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인천시는 복합리조트가 잇따라 들어서게 될 영종도가 제2의 라스베이거스가 될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싱크】유정복/인천광역시장
"대한민국 관광산업 나아가서는 새로운 미래의 성장동력을 찾는 바로 핵심 거점이 되도록 시에서도 노력을 해나갈 것입니다."

파라다이스 시티는 50년간 78만 명의 고용 창출과 8조 2천억 원의 생산 유발, 3조2천5백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OBS 뉴스 유숙열입니다.

<영상취재,편집 강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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