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이 겪고 있는 트라우마,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본격적으로 다룬 OBS 창사 9주년 특집 보도다큐, '트라우마는 누구의 것인가'가 제21회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에 선정됐습니다.

오늘 오전 열린 시상식에서 YWCA는 '트라우마는 누구의 것인가'를 제작한 OBS 기경호, 최백진 기자에게 좋은 TV프로그램 생명평화부문상을 수여했습니다.

YWCA는 이 프로그램이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잘 표현함으로써 트라우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