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시중은행장들을 만나 조선업 관련 여신을 무차별적으로 회수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진 원장은 신한과 국민 등 15개 은행장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조선업종의 전반적인 영업여건이 어렵다는 이유로 조선사, 관련 협력업체의 경영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획일적·무차별적으로 여신을 회수하지 말아달라"고 말했습니다.
대우조선 경영 정상화와 관련해서는 시중은행들이 주주이자 채권자로서 회사 경영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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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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