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주요 기차역에서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체포돼 대선을 하루 앞둔 프랑스가 또다시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남성이 파리 북역에서 경찰관들에게 접근했고, 중무장한 경찰이 즉각 제압해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놀란 승객들이 공포에 질려 역사를 급히 빠져나가느라 현장에서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프랑스는 23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2015년 파리 연쇄 테러 이후 국가비상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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