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원빈이 흙수저에서 금수저가 된 스타 1위를 차지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흙수저'를 물고 태어나 스스로 '금수저'가 된 스타들을 독특한 스타 랭킹에서 살펴봤다.

원빈은 '원빈 is 뭔들'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어떠한 스타일이든 완벽 소화해내는 특별한 능력 때문에 부잣집 아들인 줄만 알았더니 그에 과거엔 비밀이 있었다.

강원도 정선의 한 시골집에서 태어난 원빈은 농사짓느라 고생만 하는 부모님이 안쓰러워 연예인이 되고자 마음을 먹었다.

이후 춘천의 공고를 졸업하고 무작정 서울로 상경, 신문 배달과 공사장을 전전하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배우란 꿈은 버리지 않았다.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단역으로 출연, 조금씩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가을동화'라는 인생작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배우로서 벌어들인 수입과 남다른 부동산 재테크로 연예계 손꼽히는 부자로 거듭났다.

지난 2015년 23억 원에 매입한 삼성동의 단독 주택은 2년이 지난 지금 35억 원대로 치솟았고 배우 이나영과 결혼 전 21억 원에 매매한 성수동 건물은 현재 30억 원대를 호가하고 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장소라, 내레이션=유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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