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 38분쯤 강화군의 한 펜션에서 41살 A씨 등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이달 22일 펜션에 함께 투숙했으며, 발견 당시 펜션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과 유서 한 장이 남아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의 몸에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6시 24분쯤 인천 중구 영종도의 한 펜션에서도 24살 남성 1명과 40대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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