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지난 2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12.3% 줄어든 3만6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올 1~2월 누적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한 6만5,600명이 됐습니다.

출생아 수의 급격한 감소는 결혼과 출산 기피 현상이 지속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출산의 선행지표인 혼인 건수는 지난 2월 2만1,500건으로, 한 해 전보다 4.4% 감소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