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가 국제적인 행사에서 아버지의 여성·가족관을 옹호하다가 야유를 받았습니다.

이방카는 현지 시간 25일 메르켈 독일 총리 주도로 베를린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여성 경제정상회의에 초청돼 여성의 지위 향상에 관한 패널 토론에 참석했습니다.

이방카가 여성의 '유급 출산휴가'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친은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가족을 부양하고 가족이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엄청난 지지자였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여성·가족관을 거듭 옹호하고 나서자 청중석에서 야유가 터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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