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김보미가 과거 인기를 언급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주부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일일드라마 엄마 배우들을 살펴봤다.

김보미는 1970년대 후반 CF스타로 각광받았다.

그는 "CF는 정말 잘 아는 속옷 전속 모델이었다. 또 학생복, 만년필 모델 등 많이 했었다"고 당시 인기를 전했다.

하지만 거짓말처럼 사라진 인기에 긴 공백기를 견디기 힘들었다고. 배우라는 불안한 직업에 대비해 의류사업을 시작했지만 이번엔 IMF가 장애물이 됐다.

김보미는 "그때 옷가게를 했는데 IMF 땜에 망했었다"고 말했다.

반면 오미연은 큰 교통사고 이후 피해보상을 둘러싼 소송과 아토피, 천식 등을 앓는 자녀들의 건강문제까지 겹치면서 무너질 수 밖에 없었다. 최근에는 어머니의 건강까지 흔들리면서 얼굴에 미소가 사라졌다.

오미연은 "우리 어머니가 쓰러지고 나니까 행복한 일이 없어졌다. 내가 쓰러지면 어떡하지 이거 아닌데 이런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유순종PD, 작가=최현경, 내레이션=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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