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명의 사상자를 낸 화성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 화재에 책임이 있는 철거업체 관계자 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상과 업무상 실화 등의 혐의로 철거업체 대표 53살 남모 씨를 구속하고, 시설운영업체 관계자 45살 정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부속상가 3층 옛 뽀로로파크 내 철거 현장에서 산소절단기를 이용한 용단작업 중 불이 나 4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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