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3에서 A1으로 한 단계 강등했습니다.

A1은 한국보다 두 단계 아래 등급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성명을 통해 중국의 부채가 늘어나고 경제 성장률이 둔화하는 가운데 재무 건전도가 악화하고 있다며 강등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무디스는 "중국 경제 전반의 레버리지가 향후 몇 년 간 더 늘어날 것"이라며 "예정된 개혁이 레버리지 증가 속도를 늦출 수는 있겠지만 막을 수는 없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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