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조연수 기자] 배우 주상욱, 차예련 커플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25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 웨딩홀에서 가족, 지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한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주상욱은 앞서 한 화보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연애한 500일 중 적어도 480일은 만났을 것이다. 불가피한 촬영 일정이 있을 때 빼고는 매일 만났다. 자주 만나면 싸우기도 하고 단점이 많이 보여 헤어지기도 하는데 저희는 그러면서 더 깊어졌다. 지난 1년 반을 5~6년처럼 보낸 것 같았다. 350번 정도 만났을 때 이 여자랑 결혼해야겠다 싶었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이에 차예련은 "'화려한 유혹' 첫 촬영이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키스하는 신이었다. 그로부터 1년 반 뒤 우리가 진짜 결혼을 한다. 이런 게 바로 운명 아닐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사진=인스타일)

OBS플러스 조연수 기자 besta127@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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