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대 해군본부에서 근무하는 모 대령이 직속 부하인 여군 대위를 성폭행해 해당 여군 장교가 목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군은 "어제 오후 5시40분쯤 해군본부 소속 A 대위가 자신의 기지 밖 숙소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고, 직속 상관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정황이 포착돼 해당 B 대령을 준강간 혐의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B 대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혐의가 확정되면 관련법에 따라 엄중처벌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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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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