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4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가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일본 총무성은 4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15년 4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입니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4%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3월부터 10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다가 올해 들어서야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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