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가 현지시간 25일 지난 3월 이라크에서 민간인 101명을 숨지게 한 공습 조사 결과를 밝히면서 모술 오폭을 공식 시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제동맹군은 성명에서 "IS가 민간인들이 많은 건물에 대량의 폭발물을 설치하고 나서 이라크 정부군을 공격했다"며 IS의 인간방패 전술에 기만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오폭은 2003년 미군의 이라크 침공 후 최악의 민간인 피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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