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터 】
어제와 달리 기온은 급격히 올라 다시 여름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고,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7도 선으로 오늘보다 조금 더 높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울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햇살은 뜨겁다 못해 따가운데요. 내일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모든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높음'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챙겨 바르시고, 해가 강한 한낮에는 외출을 삼가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지만 중서부지역은 밤부터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날씨입니다.

해안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지역에서도 낮부터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경기 북부 지역,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경기 동부 지역의 한낮기온은, 28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경기 남부 지역, 오늘보다 3, 4도가량 높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 종일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강릉이 28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구가 30도까지 올라 한여름같이 덥겠습니다.

동해상에는 최고 2.5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예상돼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