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작업자 피로를 줄이기 위해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선체 수색을 일시 중단합니다.

지난 달 18일 수색을 시작한 뒤 지난 9일 대선일 하루만 쉬고 수색을 강행한 데 따라 작업자의 피로가 누적됐기 때문입니다.

다만 세월호에서 거둬들인 진흙을 분리하는 작업은 주말에도 계속되고, 단원고 고창석 교사 유골을 발견했던 진도 침몰해역에서도 잠수부가 투입돼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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