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 비정규직 3만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합니다.

산업부 산하 41개 공기업과 준공공기관은 어제 오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방침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전환 방식은 회사별로 자율적으로 정하고, 직접고용이 어려우면 자회사를 설립해 추진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전의 경우 파견과 용역을 포함한 간접고용 직원수는 7천700명이고, 한수원 7천300명, 5개 발전자회사 각 500명 등을 합치면 3만 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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