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 119 구급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한 도서 지역의 응급환자 수가 88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상 환자 중에는 교통사고 등 외상성 사고를 당한 이들이 308명이었고 외상성 환자가 63명, 기타가 132명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 도서 지역에서 이송된 환자가 459명이고 전남이 257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안전처는 인천 도서 지역에서 특히 헬기로 이송된 환자가 많은 것은 민간 헬기로 이송하기 곤란한 백령도 등 군사보호구역에서 대부분의 응급환자를 119구급헬기로 옮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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