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중국의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에게 중국이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은 어제 오후 일본을 방문한 양 국무위원에게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에서 중국 지도부가 직접 압력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 언론은 정부가 대북 석유 수출 금지를 중국에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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