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일본에 대한 '표현의 자유' 보고서 초안에서 일본정부가 위안부 기술에 대해 과도하게 개입했다고 지적하고 이를 시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데이비드 케이 유엔 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이 다음달 유엔인권이사회에 제출할 보고서 초안에 이런 내용이 담겼습니다.

초안에는 일본 정부가 위안부 등 역사적 사실에 대한 개입을 삼가라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어 위안부에 관한 기술이 중학교 교과서에서 편집·삭제된 사례, 위안부 강제연행은 없었다는 정부의 견해가 기술된 것 등을 지적하며 교과서 검정방식을 재검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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