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광명역을 유라시아 철도의 출발역으로 삼기 위한 경기도 광명시의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도시들과의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2일부터 러시아와 몽골을 방문 중인 양기대 광명시장은 3일 러시아 이르쿠츠크시 베르드니코프 드미트리 빅토로비치 시장, 6일 몽골 올란바토르시 손두이 바트볼드 시장과 잇따라 경제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했습니다.

이로써 광명시는 지난해 유라시아 대륙철도가 지나는 길목인 중국 훈춘시·단둥시, 러시아 하산자치군과 교류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이르쿠츠크시 등까지 모두 5개 도시와 경제교류협력의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광명시는 'KTX 광명역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육성 사업'을 광명동굴 관광화 사업에 이어 제2의 시정 프로젝트로 정하고 지난해부터 거점도시들과 교류협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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