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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 청년 취업…일본서 뚫는다
기사입력시간 2017.06.13 21:06 고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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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문재인 정부들어 일자리 창출이 최대 과제인데요.
중앙 정부는 물론 지방 정부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먼저 청년들의 해외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수원시 사례를, 고영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컴퓨터 프로그래밍 수업이 한창입니다.

일본 IT회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입니다.

【인터뷰】박석현/일본 기업 취업 준비생
"일본은 바로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정보를 얻었거든요.일본어와 IT 관련 기술들 위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운명의 시간.

일본에 건너가 필기시험과 심층 면접을 보며 취업의 문을 두드립니다.

【인터뷰】박석현
"일본인하고 면접을 보는 데도 문제가 없도록 노력을 많이 해서…."

일본 기업들은 IT 선진국, 한국에서 온 청년들에 대해 호의적이고 채용에도 적극적입니다.

【인터뷰】나오야 치카라이시/일본 S기업 대표
"(한국인은) IT 분야에 휼륭한 분이 많아서 적극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일본 취업 프로그램인 'K 무브' 스쿨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수원시와 수원상공회의소가 일본 기업 정보와 예산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수원시는 일본 현지 11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수원지역 청년들의 해외 기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원영덕/수원시 일자리정책과장
"일본내 기업체와 손을 잡고 직접 해외 취업을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서…."

수원시는 더 많은 청년들이 해외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계획.

【스탠딩】고영규
'바늘구멍'에 소를 밀어넣어야 하는 국내 취업시장, 해외로 눈을 돌리는 청년들의 도전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OBS뉴스 고영규입니다.

<영상취재 : 유승환 / 영상편집 : 이동호>


고영규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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