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심솔아 기자] 골프선수 김애니가 '전남일보배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대회에서 8언더파 최저타수(66+70=136타)를 기록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애니(함평골프고 1)는 "이번 대회에서 샷과 퍼팅 등 모든 게 잘 맞아 떨어져 우승으로 이어졌다"며 "대단히 만족스러운 경기였고 장차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가 당당하게 태극마크를 달고싶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전남일보 학생골프대회에 출전한 단골 선수. 올해로 4번째 출전이며 지난 2014년(여중부 1위), 2015년(여중부 2위), 2016년(여중부 3위)이 이어 올해여자부 1위에 등극했으며 최저타수 MVP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김애니는 아버지의 권유로 초등 3학년때부터 골프를 시작했으며 올해로 6년째 선수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김애니 소속사)

OBS플러스 심솔아 기자 thfdk01@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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