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김지원이 공감가는 캐릭터로 사랑을 받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현실미 넘치는 안방극장 여주인공들의 매력을 파헤쳐봤다.

드라마는 드라마인데 여주인공 같지 않은 여주인공들이 떴다. 최근 독특한 캐릭터로 안방극장에서 맹활약 중인 여배우들.

오연서는 '엽기적인 그녀'에서 당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고뭉치 혜명 공주로 활약 중이다. 극중 남자 주인공인 주원 앞에서도 파이터 본능을 숨기지 않는다.

오연서는 "주원 씨랑 제가 붙는 신이 막 싸움하는 신이다. 액션처럼 합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때리는 거여서 사실 저랑 촬영을 하다가 멍도 많이 들고 피도 났다"고 말했다.

정소민은 취준생의 설움에 이어 늦깍이 인턴 사원의 설움까지 대한민국 청춘들의 공감을 200% 자아낸 인기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변미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는 "가족들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매력적이었고 사랑스러웠다. 또 그동안 미영이라는 캐릭터가 어디서도 잘 볼 수 없었던 그런 친구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김지원은 '쌈, 마이웨이'에서 가진 것 하나 없지만 씩씩한 최애락 역으로 활약 중이다. 차진 욕 대사는 물론 박서준과 풋풋한 로맨스를 그리며 반전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굉장히 긍정적이기 때문에 평소에 밝은 음악을 많이 듣고 현장에 가서 그 현장 분위기에 맞춰서 연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지현은 '수상한 파트너'에서 뻔뻔하고 당찬 것은 기본에 만취애교까지 장착한 '인간 비타님' 은봉희 역을 맡아 최근 안방극장의 힐링 여주인공으로 불리고 있다.

남지현은 "천방지축일수도 있는 캐릭터인데 다행히 지창욱 씨게서 잘 받아주셔서 다행히 그 사랑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상진PD, 작가=노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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