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경찰이 수도 보고타의 쇼핑몰 폭탄 테러 용의자 8명을 체포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민중혁명운동 소속 남성 4명과 여성 4명을 보고타와 톨리마 주 엘 에스피날에서 각각 붙잡았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보고타 도심의 관광 지구에 있는 고급 쇼핑몰 센트로 안디노의 2층 여성 화장실에서 사제 폭탄이 터져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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