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정복 인천시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재정 문제 해결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향후 일자리 문제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하희 기자입니다.

【기자】

유 시장은 먼저 시정 운영에 협조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3년 동안의 주요 성과로 인천의 재정 문제 해결을 꼽았습니다.

취임 당시 13조 원에 달했던 부채 가운데 최근까지 2조6천억 원을 갚았다고 밝혔습니다.

[유정복/인천시장:금년 하반기에 재정 건전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인천의 중요한 각종 현안 사업들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수도권 매립지는 대체 매립지 조성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고, 루원시티와 검단 신도시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내항 재개발과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제3연륙교 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정복/인천시장:제3연륙교 문제인데 시에서 최적화 건설 방안에 대해 용역을 추진해서 정부하고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인천발 KTX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 국제 도시 연장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OBS 뉴스 김하희입니다.

<영상취재:한정신/영상편집:민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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