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박보검과 장나라가 황당 결혼설로 곤욕을 치렀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연예가를 뜨겁게 달군 핫이슈를 알아봤다.

최근 한 매체가 박보검과 장나라의 결혼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이 청담동 웨딩거리에서 결혼 준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내용이었다.

이번 결혼설 루머가 불거지기 전 지난 2015년 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호흡을 맞춘 후 이미 한차례 열애설 루머에 휩싸였던두 사람. 지난 열애설에 이어 이번 황당무계한 결혼설 루머의 근원지는 모두 증권가 정보지로 밝혀졌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확산속도가 정말 빨랐다. 증권가 정보지에 내용이 실리자마자 이 내용이 SNS를 타고 사람들한테 굉장히 많이 퍼졌다. 그 와중에 바로 한 매체에서 보도를 하니까 이미 사설 정보지의 내용이라고 하면서 돌았던 내용이 다시 매체를 통해서 확인됐으니까 마치 기정사실인 것처럼 다수의 매체가 이것을 받아 적었다"고 말했다.

결혼설 루머가 확산되자 사실무근이라며 즉각 공식입장을 발표한 양측 소속사. 그러마 이미 급속도로 퍼진 루머에 두 사람의 나이차이와 과거, 장나라의 외모와 관련해 악성 댓글이 쏟아졌다.

이에 참다못한 장나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설에 대한 해명과 함게 답답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근거 없는 루머와 확산, 그리고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비난, 이번 일로 인해 누구보다 큰 상처를 받았을 두 사람. 하루빨리 그 상처가 아물기 바라며 더 당당한 모습과 함께 멋진 연기를 보여주길 바란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유순종PD, 작가=노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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