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심솔아 기자] OBS 맛집 연애 프로그램 '딜리셔스데이 로맨스' 첫 회에서 데니안&박은지가 제대로 썸 타는 메뉴에 대해서 알려준다.

맛집과 로맨스를 결합한 '딜리셔스데이 로맨스'는 매 회 로맨스 주제와 함께 다양한 음식점 세 군데를 방문한다. 

이 날 촬영한 첫 회에는 요즘 핫한 단어 '썸'과 관련해 남사친 여사친을 남친 여친으로 만들어 줄 '썸 타게 해주는 맛집'을 찾았다. 

첫 회에 방송 될 썸 타게 해주는 첫 번째 맛 집은 송파구에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P 쌀국수 전문점.

박은지는 입구에서부터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받는 인테리어로  남사친이 여사친을 위해 검색한 듯한 마음이 느껴지는 썸 타기 좋은 장소로 평했다. 

푸짐한 쌀국수가 5900원대로 저렴하며 메뉴판에는 각 메뉴별로 '너를 위한', '매력적인 너' 등 깨알 작업 멘트가 적혀 있어 고르는 재미를 더한다. 

이 날 촬영장에서는 데니안이 직접 박은지를 위한 메뉴를 선정했으며 촬영 내내 보인 데니안의 세심한 배려에 박은지는 "오빠에게 오해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두 사람 사이 묘한 기류가 잠시 흐르기도 했다. 

두 번째 맛 집은 젊음의 거리 천호동에 위치한 S 고깃집.

"3겹살 4주세요 5빠"라는 로맨스 숫자를 가게 상호로 내세우고 있는 이 곳은 20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가게 특성 상 기본 5900원의 가격을 자랑하며 여성들을 겨냥한 4가지 소스와 사장님이 손수 만든 푸짐한 한 상 기본 차림으로 유명하다.

거기에 메뉴까지 커플 세트를 활용해 티 나지 않게 티 내며 썸 타는 남사친 여사친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기에 충분하다.  

썸 타는 고깃집을 찾은 데니안과 박은지는 이 날 수많은 남사친 여사친을 위해 고깃집에서 썸으로 발전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세 번째 맛 집은 홍대에 위치한 B 찌개집.

집 밥이 그리운 사람을 위한 엄마표 한상 차림으로 유명한 돼지찌개가 단 돈 7000원, 5단계로 매운 맛까지 조절 가능해 젊은이들 사이에 이미 입소문이 난 곳이다. 이 외에 양파를 곁들인 불고기도 많이 찾는 메뉴. 

이 날 촬영장에서는 남사친인 데니안의 모성애를 제대로 자극한 여사친 박은지의 컨셉으로 진행, 실제로 혼밥을 오래 한 데니안이 박은지의 모성애에 흔들리는 모습이 여과 없이 공개됐다. 

현재 이 음식점에서는 5단계 매운 맛을 남김없이 먹으면 공짜로 주는 행사를 진행, 데니안도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아직까지 성공한 사람이 없으니 승부욕 있는 사람들이 도전 해 볼만 하다.   

한편 OBS 맛집 연애 프로그램 '딜리셔스데이 로맨스'는 17일 오전 11시 15분 첫 방송된다. 

(사진=OBS '딜리셔스데이 로맨스')

OBS플러스 심솔아 기자 thfdk01@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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