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이 4인 4색 종방연 패션을 선보였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드라마 '쌈, 마이웨이' 종방연 현장을 찾았다.

지난 11일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쌈, 마이웨이'가 막을 내렸다. 이 작품은 그 어떤 드라마보다 현실을 사는 청춘들의 많은 공감을 사며 호평 받았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절실하게 자기 꿈을 향해서 당당하게 도전해 나가는 20대 청년의 모습이 보여지고 있는데 그런 참 착한 20대 청년을 본다는 게 가슴 뭉클한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이렇게 젊은 시청자 층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준 탓에 종방이 더욱 아쉬운 상황. 그런 '쌈, 마이웨이'의 종방연이 지난 12일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이날 종방연에는 주연 배우 박서준과 김지원을 비롯해 안재홍, 송하윤 등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끌었던 이는 다소 난해한 패션을 선보인 박서준. 그는 화이트 셔츠에 블랙 팬츠를 매치 후 스카프 스타일의 벨트와 빨간색 클러치를 함께 착용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가감없는 패션 지적을 받고 말았다.

반면 극중 연기한 캐릭터 '애라'의 산뜻한 매력을 잘 살렸던 김지원은 화이트 티셔츠에 네이비 컬러의 뷔스티에와 청바지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패션을 선보였다.

한편 극중 서브커플로 등장했던 안재홍, 송하윤은 메인 커플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종방연에 1등으로 도착한 안재홍은 롤업 데님 팬츠에 그리드 패턴의 셔츠를 매치해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에 운동화로 마무리한 송하윤과 마지막까지 완벽한 커플룩을 보여줬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임정석PD, 작가=권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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