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인권 유린 비판에도 '마약과의 유혈전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오늘 의회에서 연례 국정 연설을 통해 "마약과의 싸움은 끊임없이 무자비하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마약사범들을 겨냥해 "감옥과 지옥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며 불법 마약 거래나 투약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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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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