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보다 0.1p 상승한 111.2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6개월 연속 상승하며 6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지난달과 비슷한 수치입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몇 달간 새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큰 폭으로 개선돼 온 소비자 심리가 기대감이 줄어들며 소비심리지수도 꺾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내년도 최저임금인상의 영향으로 임금 수준 전망지수는 2p 포인트 상승하며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