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동부 라호르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경찰을 겨냥한 자폭테러가 벌어져 경찰관 9명을 포함해 26명이 숨지고 58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한 테러범이 라호르 시내 채소 시장 부근에 모여 있던 경찰관들을 향해 오토바이를 몰고 와 자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파키스탄 탈레반은 이번 테러를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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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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