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로 의식을 잃은 15개월 아이가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생명을 구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3시쯤 순찰 중이던 홍은파출소 경찰관들이 40도에 가까운 고열 증세를 보인 15개월 아이를 5km 떨어진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4분 만에 옮겨 응급치료를 받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신호를 위반하며 순찰차 앞에 정차해 도움을 요청했고 골든타임 안에 병원에 도착한 아이는 치료를 받고 회복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