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작년 6월보다 36% 줄어든 99만1천명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방한 관광객 감소는 중국인 관광객이 25만4천명으로 66%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 3월에는 40%, 4월 67%, 5월 64% 등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관광공사는 "중국의 방한상품 판매 금지로 감소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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