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가 오늘(25일) 공공혁신 대상과 지방자치 대상을 잇달아 수상했습니다.

시는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공공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또 헤럴드경제와 코리헤럴드, 파워코리아, 한국경영평가원 등이 주최한 '2017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지방자치 부문에서도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대상 수상에서 시는 민선 4∼6기 행정추진 결과, 수도권 중소도시에서 전국 10위권의 대도시로 성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전면 시행으로 행정체계를 과감히 바꾸고 빅데이터 등 ICT 정보기술을 행정에 접목한 '남양주 4.0'으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앞서 시는 지난해 '공공분야 빅데이터 경진대회' 수상, '정부 3.0 빅데이터 분야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지난 4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아시아행정학회(AAPA)에서도 국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최우수혁신상'(Best Practice Award)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석우 시장은 "지난 10년간 이어온 선진행정 시스템 구축으로 2020년 인구 100만의 수도권 거점 도시를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 이를 혁신의 아이콘으로 삼아 교육, 주거, 산업, 문화관광 등 자족기능을 갖춘 명품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