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규모 2.0 이상 지진이 총 90차례 발생해 평년보다 64차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사람이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던 지진은 22차례로 평년보다 16.6회, 규모 3.0 이상 지진은 8차례로 평년보다 2.2차례 많았습니다.

기상청은 "작년 9월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 영향으로 지각이 불안정해져 전체 지진이 늘었다"며 "경주 지진의 여진은 감소하는 추세지만 규모 2.0 이하 지진은 계속해서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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