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초여름 평균 기온이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1994년 이후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 24일까지 전국 평균 최고기온은 29.1도로 평년값 27.3도보다 2도 가까이 높습니다.

이는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래 가장 더웠던 1994년 29.8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입니다.

같은 기간 올해 전국 폭염일수 역시 평균7.2일을 기록해 1994년 15.3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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