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아르바이트비를 떼여도 고발하지 않는 것이 공동체 정신'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다시 한번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 부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아르바이트 월급을 떼인 적이 있지만 사장이 망해, 사장이 살아야 나도 산다는 생각에 고발하지 않았다"며 "이런 공동체 의식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인사들과 네티즌들의 비판이 쏟아지자 이 부대표는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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