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공장설립업무 무료 대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료 대행사업으로는 공장부지 선정에서부터 환경배출 인·허가 업무, 현황 측량 등 공장설립 승인 및 공장 등록 업무 등 입니다.

이 사업의 추진 결과,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신청된 총 95건 가운데 83건의 공장설립 업무를 대행했습니다.

또 유형별 대행 업무 건수는 신규 등록 71건(85%), 변경 8건(10%), 신설 승인 4건(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시 관계자는 "공장설립을 민간 컨설팅업체에 의뢰할 경우 건당 50만~500만원 가량 소요된다"면서 "현재까지 2억여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