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와 남동구 인구가 10년 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자치부의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와 남동구는 지난 10년 사이 각각 30.1%, 18.2%의 인구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서구 인구는 2008년 39만3천346명에서 올해 6월 기준 51만1천691명으로 늘어 10년 사이에 11만8천여 명이 증가했고, 남동구는 2008년 45만54명에서 올해 53만2천184명으로 8만2천여명이 늘었습니다.

이에 반해 남구와 계양구, 동구는 10년 사이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