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인경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11년 만에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인경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 인근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2위 조디 유워트 셰도프를 2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이로써 김인경은 올 시즌 3승을 거둔 첫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고, 개인 통산 일곱 번째 우승을 메이저대회로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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