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단체들이 민간인 사찰 의혹이 제기된 인천 동구청과 관련해 이흥수 동구청장을 오늘 오전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동구평화복지연대 등 9개 시민단체는 해당 문건에 주민의 사회철학과 정서 등의 기재와 함께 보고라인에 구청장 이름이 적혀 있다며 이는 명백한 민간인 사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검찰에 민간인 사찰이 누구의 지시로 이루어졌는지와 사찰 범위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등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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