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로 끊긴 인천∼제주 항로의 여객선 운항 중단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11월 인천~제주 항로 여객 운송사업자를 공모했지만 유일하게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가 기준미달로 탈락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중고선박시장에 선령 10년 미만의 배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다 선박을 새로 건조하는데도 시간이 필요해 당분간 인천~제주 항로 재개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