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환경부가 내일 경북 성주에 있는 주한미군 사드 기지에서 전자파·소음 측정을 다시 시도할 예정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내일 성주 사드 기지에 들어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검증 차원의 전자파·소음 측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방부와 환경부는 헬기를 타고 사드 기지에 들어가 언론 참관 하에 사드 레이더 전자파, 소음 측정을 할 계획이었지만, 기상 악화와 주민 반대로 실시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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