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검침이나 요금계산 착오 등 자체 잘못으로 전기요금을 과다 청구했다가 돌려준 금액이 최근 5년간 5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에 따르면 2012∼2016년 한전 잘못으로 과다 청구됐다가 환불된 금액이 모두 53억6,100만원입니다.

용도별로는 산업용이 9억7,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용 1억9,200만원, 주택용 1억5,900만원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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