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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군사 태세 완비"…괌 주지사에게 "안전할 것"
기사입력시간 2017.08.12 20:31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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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적 행동에 나설 준비가 완료됐다며 북한에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북한이 포위사격하겠다고 위협한 괌 현지 주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안전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김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군사 대응 태세에 들어갔음을 천명했습니다.

북한이 현명하지 않게 행동할 경우 곧바로 군사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전히 끝냈다고 말한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우리는 매우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군사적 해법이 준비 완료됐다는) 내 말의 중대함을 제대로 알아듣기를 바랍니다.]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빠르게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는 '말 폭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미국령 괌을 공격하겠다고 맞서자 최후통첩성 경고를 날린 셈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김정은이 괌을 포함한 미국 본토나 동맹국 영토에 어떤 행동을 한다면 분명히 빠르게 후회하게 될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B-1B 랜서 폭격기'가 괌 기지에서 대기 중이라는 태평양사령부의 트윗도 옮기며 분위기를 몰아갔습니다.

B-1B 랜서는 괌 기지를 이륙해 2시간이면 한반도에서 작전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괌 현지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괌 주지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안전을 약속했다는 언론 보도도 나왔습니다.

또 주민들에게 섬광이나 불덩이를 똑바로 쳐다보지 말라는 내용 등이 담긴 두 쪽짜리 비상행동수칙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지며 긴장감만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OBS 뉴스 김민주입니다.

<영상편집: 이정현>

김민주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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