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중인 이건희 삼성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

IOC 집행위원회는 회장의 가족에게서 더는 IOC 위원으로 간주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 회장의 IOC 위원직 사퇴를 공식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IOC 위원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유승민 위원 1명만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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