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공관병과 관리병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야전부대 지휘관들의 '갑질' 의혹이 추가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육군이 90개 관사에 근무하는 100여 명의 공관병을 대상으로 인권침해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다"며" 일부 부대에서 부당 대우가 있었다는 정황이 나타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 조사에서 갑질 의혹이 불거진 지휘관에 대해서는 이달 말 단행할 중장급 이하 후속 인사에 반영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