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평균보다 청년과 여성 고용이 미진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고용률 및 노동시장정책의 OECD 비교와 시사점'에서 2015년 기준 한국과 OECD 국가의 고용률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15~29세 청년 고용률은 41.5%로 OECD 국가의 같은 연령대 고용률 평균인 51.8%에 비해 10% 포인트 이상 낮았습니다.

15~64세 여성 고용률은 한국이 55.7%, OECD 구가 평균이 58.6%였습니다.

보고서는 한국은 청년층과 여성의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정책적 노력과 지원을 강화해야 하며, 중장기적으로는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